▲성남시청 전경
박정훈
경기 성남시는 4일 서울 소재 방문판매업체에서 확진자 발생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대응에 나섰다.
성남시는 9일 방문판매사업장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 내 방문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6월 5일부터 긴급 집중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집중점검 대상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남시에 등록된 방문판매업체 총 253개소다.
시는 이들 시설에 대해 지난 5일 유선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고, 8일부터 집합 교육· 집단 홍보 및 판매가 이루어지는 업체를 우선대상으로 현장 지도 점검에 들어갔다.
또 성남시 내 신고되지 않은 방문판매업체(미신고 불법 방문판매업체, 관외등록된 방문판매업체)에 대해서도 관내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지도점검 시 ▲사업장 방역지침 이행 여부 ▲불시 다발적 집합행사 및 감염우려가 높은 홍보관 운영 자제 권고 ▲사업장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 준수여부 점검 등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및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 기본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문판매사업장에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 관리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께서는 밀폐된 방문판매업소 또는 건강용품 판매 홍보관 등에 방문하시는 것을 피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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