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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도 합동분향소 조문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 여섯 날 여섯 번 추모 발걸음

등록 2022.11.05 11:31수정 2022.11.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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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오전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지난달 31일 이후 엿새 연속으로 조문했다.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이날 조문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박진 외교부 장관, 조규홍 복지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대기 비서실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안보실2차장, 김용현 경호처장, 김일범 의전비서관, 천효정 부대변인이 함께 조문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오전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지난달 31일 이후 엿새 연속으로 조문했다.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이날 조문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박진 외교부 장관, 조규홍 복지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대기 비서실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안보실2차장, 김용현 경호처장, 김일범 의전비서관, 천효정 부대변인이 함께 조문했다.유성호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해 선포한 국가 애도 기간 마지막 날에도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엿새 연속 조문이었다. 

윤 대통령은 5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번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합동분향소가 지난 10월 31일 차려진 이후 하루도 빼지 않고 매일 같이 발걸음한 것. 

서울시청 광장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곧바로 분향소 입구 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미리 준비된 흰색 장갑과 국화꽃을 받아들고는 동행한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 대통령실 참모들과 함께 연단 앞에 섰다. 그런 후 헌화와 분향, 짧은 묵념으로 추모를 마치고 들어왔던 길로 퇴장했다. 조문을 마친 윤 대통령은 다음 일정을 위해 이동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오전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지난달 31일 이후 엿새 연속으로 조문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오전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지난달 31일 이후 엿새 연속으로 조문했다.유성호
 
유성호
 

이날 조문에는 국가 애도 기간 마지막 날이어서인지 대통령실 참모들 이외에도 정부에서 한 총리를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박보균 문체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김은혜 홍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임종득 국가안보실2차장이 함께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전날(4일)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이번 참사로 희생된 156명의 넋을 기리는 조계종의 위령 법회에 참석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너무나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참사 발생 이후 윤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죄송"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것이다(관련 기사 : 윤 대통령 "비통·죄송한 마음"... 공개석상 첫 '죄송' 발언 http://omn.kr/21hgz).
 
유성호
 
유성호
 
 
#윤석열 #이태원 압사 참사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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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마감하고, 서울을 떠나 세종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진실 너머 저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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