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4월 10일, 윤석열 심판하고 살기 좋은 수지 만들 것"

이재명 대표 "역량있는 후보"... 용인시병 민주당 부 예비후보 16일 이 대표와 유세

등록 2024.03.17 10:03수정 2024.03.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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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부승찬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표와 함께 수지구청, 수지우체국, 수풍소공원 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 부승찬 캠프


"윤석열 정권 심판에,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최선봉에 서는 장수가 되겠다."

부승찬 용인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수지구청역 앞에서 "4월 10일은 국민이 행복지는 날"이라며 "'수지의 기분좋은 변화'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당대표는 "부승찬 후보는 혜성같이 나타난 보석 같은 존재"라며 "용인수지 시민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파악해, 충직하게 국민의 대표, 용인수지 시민의 대표로 일할 역량있는 후보"라고 말했다.

이날 부승찬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표와 함께 수지구청, 수지우체국, 수풍소공원 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사진을 찍었다. 이날 이재명 대표의 수지 방문은 '윤석열 정권 심판벨트, 이재명이 간다' 일환으로 이뤄졌다.

용인시 정과 함께 수지구 일대를 선거구로 두고 있는 용인병 지역은 수도권에서 소득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선거구가 조정되긴 했지만 한선교 전 의원이 17, 18, 19, 20대 총선에서 내리 4선을 달성할 정도로 보수 진영이 강세인 곳이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험지인 수지에서 민주당이 국회의원 당선자를 배출할지, 4년 만에 다시 국민의힘 탈환할지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관련기사:"수성vs탈환" 여론조사 뒤집혔던 용인병, 이번엔?).

부 예비후보는 '수지의 기분 좋은 변화'를 모토로 3호선 연장, 신분당선 재구조화를 통한 요금인하, 용서고속도로 우회·대체도로 설치, 광역버스 노선 증차 등의 공약을 발표하며 선거운동을 해오고 있다.

부 예비후보는 공군 소령 출신인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국방부 정책보좌관과 국방부대변인을 거쳤다.
#용인병 #부승찬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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