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로 살아가는 것이 힘들고 생계에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자신으로 인해 희망을 얻는 사람들을 보면, 오히려 자신이 그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보람을 얻는다고 한다. 체력이 다하는 날까지 '키다리 아저씨'로 살고 싶다는 김동주씨는 6월 3일 춘천마임축제 도깨비 난장에서 다시 한번 희망을 선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송재헌, 김소영, 조슬기, 홍성미 기자와 공동 취재하였습니다.
인터넷 신문 뉴스토피아에 공동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