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지구과학 올림피아드 대회 개최

과학영재 선발, 19~20일까지 영월군 일원에서 열려

등록 2006.08.23 10:00수정 2006.08.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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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구과학의 영재들을 가리는 제4회 지구과학 올림피아드 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세명대학교와 영월군 일원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번 대회는 한국지구과학회가 지구과학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중, 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24일 1차 필답고사에 이어 19일 2차 시험을 진행한 것으로 1차 시험을 통과한 20퍼센트의 학생 300여명이 영월에 모여 수행평가를 받았습니다.

전국에서 선발된 이들은 영월군 일원에서 지질변화에 대한 현장조사와 함께 별자리 관측 등 지구과학 전반에 걸쳐 체험실습을 병행하며 시험을 치뤘으며 1차, 2차 시험결과를 가지고 우수한 지구과학 영재를 선발하게 됩니다.

지구과학 올림피아드는 지구과학을 여러 대중에게 알리고 지구과학의 영재를 조기에 발굴해서 관련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지구과학은 세계 여러 나라 중에서도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나 타 과학분야에 비해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며 아직까지 관련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극히 미약한 현실입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입상한 이들은 2007년 국내에서 펼쳐질 예정인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될 예정입니다.

첨부파일
GPS28_312837_1[1].wmv

덧붙이는 글 | www.igbs.co.kr에도 송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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