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경기도 분당 국군수도병원에서 고 윤장호 하사의 영정사진이 영결식장을 빠져나가고 있다.이명익
지난달 27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테러로 숨진 고 윤장호(27) 하사의 영결식이 5일 오전 경기도 분당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러졌다.
유족의 뜻에 의해 기독교식으로 진행된 이번 영결식은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과 여야 대표 등 정관계 인사와 김장수 국방장관, 박흥렬 육군 참모 총장 등 군 고위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전사 부대장으로 치러졌다.
영결식 후 성남 화장장에서 화장된 고인의 유해는, 대전으로 옮겨져 이날 오후 3시 국립 현충원 사병 제1묘역에 안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