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청계천 오리와 조카

등록 2007.04.04 09:24수정 2007.04.04 09:24
0
원고료로 응원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청계천에서 만난 오리
청계천에서 만난 오리정은지

이제 곧 14개월을 바라보는 조카 쿠하와 청계천에 나가 보았습니다. 아직은 바람이 차지만, 햇빛이 좋아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실제로는 처음 본 오리가 신기했던지, 먹고 있던 건빵을 나눠줬는데 막상 오리가 다가오자 울기 시작하더군요. 청계천 오리는 사람들에게 많이 익숙해졌는지 건빵을 건네니 두려움 없이 다가옵니다.

청계천에 물길이 열리고 처음 오리가 나타났을 때는 탁한 공기와 차디찬 물에서 오래 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날이 갈수록 오리 식구가 늘고 있습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2. 2 천재·개혁파? 결국은 '김건희 호위무사' 천재·개혁파? 결국은 '김건희 호위무사'
  3. 3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4. 4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5. 5 "김건희·명태균 의혹에... 지금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 "김건희·명태균 의혹에... 지금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