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공동대표 강지원 김영래/ 이하 '실천본부')는 5월 18일(금) 오후 5시부터 최초 법정 기념일인 '부부의 날'(5월 21일)을 기념하여 여의도역 앞에서 '부부 매니페스토 Re프로포즈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여보 미안해..그리고 사랑해'란 테마로 장미꽃과 홍보 인쇄물을 함께 나누어주면서 퇴근하는 남편들에게 '부부의 날'을 알리고 장미꽃과 함께 아내의 이름을 불러주며 자신이 직접 작성한 매니페스토를 아내에게 건네줄 것을 요청하였다.
실천본부는 "우리사회 최소단위인 가정이 부부 간의 의사소통 단절로 한국의 가정문화가 와해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소통의 첫 단계로서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는 게 가정의 신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앞으로도 가정 내 바람직한 문화를 조성하고, 부부간의 소통을 통한 상호 이해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5월 11일(금) 대학로, 15일(금) 인사동에서도 "여보 미안해..그리고 사랑해"라는 테마로 '부부매니페스토 Re프로포즈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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