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모임 참석자들이 6·4참사에서 죽은 학생들과 지진 이재민을 위해 묵념하고 있다.
첨가양
요즘 한국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기 위해 촛불 집회를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지난 4일 홍콩에서도 촛불 집회 열렸다. 이날 촛불집회에 나온 48,000여 홍콩 시민은 한국 사람처럼 '미친 소 수입'을 반대하기 위해 나온 것이 아니라 1989년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 학살 19주년을 기념하고 당시 학생운동을 공평히 심판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