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정찬우, 김태균씨를 비롯한 컬투엔터테인먼트사(이하 컬투사) 소속 연예인 120여명 전원이 헌혈홍보대사로 추대되었습니다.
그동안 부부연예인 차인표-신애라씨가 입양단체 홍보대사를 맡아 활약했고, 댄스그룹 슈퍼주니어는 헌혈 홍보대사로 활동했지만 소속사 연예인 120명 전원이 홍보대사로 동참한 것은 처음입니다.
지난 10월 24일(금) 오전 11시 한마음혈액원의 헌혈카페 '예그리나 대학로점' 개소식에 참석한 컬투사 연예인들은 "헌혈 부족 때문에 고통 받는 환자들이 없는 밝은 세상을 위해 웃음을 기꺼이 제공 하겠다"고 밝게 다짐했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컬투의 정찬우, 김태균 대표를 비롯해 백보람, 건강택시의 현병수, 김용현, 황영조와 이재형, 한현민, 김주철 등 <웃찾사> 웃음 주역들이 참석 했습니다.
컬투사 관계자는 "연예인들은 주로 밤에 활동하기 때문에 오전 행사 참여 요청이 들어와도 사정상 거절하게 된다"면서 "그런데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일에 주역으로 나선다는 소명감 때문인지 소속사 연예인들이 기꺼이 참여했다"고 참석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컬트 정찬우씨는 "행복을 나누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혈홍보대사로서의 임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웃음 전도사 역할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생명을 살리는 전도사로 나서겠다는 정찬우씨의 유쾌한 약속에 기대 '만방'입니다.
활력 불어넣는 민간 혈액원... 생명 나눔의 카페 '예그리나’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내 혈액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민간기관인 '한마음혈액원’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증진기금 지원으로 개소되는 헌혈카페 예그리나는 지난 3월 22일 신림점 개소를 시작으로 대방역점, 홍대점, 강남터미널호남선 센트럴시티점에 이어 5호점인 대학로점 문을 연 데 이어 명동점과 종로점도 개소할 예정입니다.
한마음혈액원은 단순한 헌혈에 그치는 기존의 공간을 뛰어넘는 문화 공간 카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명칭도 '예그리나’라고 명명했는데 이는 '사랑하는 우리사이’라는 순수한 우리말로, 사랑의 헌혈로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사이라는 의미입니다.
젊음의 거리인 대학로에 오시거든 혜화역 1번 출구로 나와 '예그리나’에 들리세요. 만남의 장소를 자임한 '예그리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친구와 연인을 기다리셔도 괜찮습니다. 혹시, 마음의 여유와 건강이 허락된다면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동참해주시고요. 그럼 헌혈카페 예그리나에서 만나요!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다음 블로그 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2008.10.27 15:58 | ⓒ 2008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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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찬우, 김태균 등 120명 헌혈 컬투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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