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즘아시아 챔피언피즘아시아 1위 상장과 트로피
송기영
- 가장 힘들었던 점은?"아무래도 비둘기마술을 하다 보니 매일 비둘기 곁에 있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른곳으로 멀리 떠나지 못했고, 항상 하루 2~3시간 이상을 비둘기들과 함께 했습니다. 새는 머리가 좋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반복 훈련을 시켜야만 했고, 매일같이 훈련을 시켰던 것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비둘기들을 훈련시키면서
일본어 공부도 동시에 하게되었습니다. 힘들었지만 피즘아시아를 준비하던 기간은 저에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최근 모 방송국에서 마술사가 무분별하게 해법을 공개해 퇴출을 당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마술을 사랑하는 저로써는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마술사가 마술을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그런 일을 할 수 없었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방송을 본 TV시청자들이 마술에 흥미를 잃어버릴까봐 걱정도 됩니다. 마술의 매력은 신기함인데 그 신기함이 없어져 버리니까요. 시청자분들도 해법 공개를 보시고 하나의 마술을 위해서 몇 백 번 몇 천 번 반복해서 연습하는 마술사들의 노력을 단 한 번이라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앞으로의 준비 또는 계획은?"2009년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마술사들의 올림픽 FISM과 일본에서 열리는 World Magic Seminar In JAPAN(UGM)에 참가하게 됩니다. 이 두개 대회 모두 최고의 성적으로 한국인들에게 기쁨을 주고싶습니다. 또 한국 마술의 가능성과 우수성을 세계인들 눈 앞에서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만의 색갈이 있는 임재훈 매직쇼를 만들고 싶습니다.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이 마술공연을 보고 좋아할수 있는 그런 쇼를 만들고 싶고요.
최종적으로 라스베이거스에 진출해 제 이름을 걸고 쇼를 할 수 있는 마술전용 극장에서 마술쇼를 할 수 있었으면 하는 꿈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애정어린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고요 한국을 대표하는 마술사로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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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즘아시아 2008 시상식 동영상 피즘아시아 2008 시상식 동영상 ⓒ 송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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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03년부터 마술커뮤니티를 운영중이며
현제 약 20만명의 회원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마술관련 소식(마술가중계)을 별도 영상취제 하였으나 1년을
못넘기고 중도 포기하였습니다. 대신 글로나마 마술계의 소식과
마술과 관련된 재미있는 기사거리를 알리고 싶습니다. 이곳에서 활동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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