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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혜진 "친구들끼리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지 궁금해요" ⓒ 김윤상
"여러분은 선생님과 마주보면서 일대일로 수업을 하니까 사랑을 많이 받겠어요. 그래서 저는 여러분이 부러워요."
지난해 '제1회 더불어 함께 입학식' 1일 교사로 참가했던 탤런트 한혜진씨의 강연 내용 중 일부다. '제2회 더불어 함께 입학식'을 맞아 '제1회 더불어 함께 입학식' 1일 교사였던 한혜진씨를 홍대의 한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제1회 더불어 함께 입학식에 온 친구들이 강화도에서 만난 친구들과 계속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지 궁금해요."
한씨는 작년 '더불어 함께 입학식'을 회상했다. 그가 1일 교사로 입학식에 참가했을 당시에도, 입학생들은 서로 만난 지 얼마 안 됐지만, 금방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었다. 한혜진씨는 그 친구들이 '입학식'이 끝난 후에도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는지를 궁금해 했던 것이다.
이번 입학식에는 올해 2학년이 된 '제1회 나홀로 입학생' 10여명도 함께 초대된다. 한혜진씨는 그들을 보기 위해 '제2회 더불어 함께 입학식'을 참여하고 싶었지만, 영화 촬영 스케줄 때문에 참석하지 못해 못내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