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kg포장 겉면-고흥에서는 첫 수확물인 베니마돈나는 고유브랜드인 '황실'이라는 이름을 달고 대도시 백화점 아열대과일 매장에 당당히 처녀 입성했다.
장선태
고흥의 아열대과일 재배면적은 참다래 168ha, 석류120ha, 하나봉17.1ha 베니마돈나4.5ha,조생감귤 4.2ha, 아떼모야 0.4ha가 분포하고 있다. 소수농가들이 용과, 파파야, 망고, 구아바, 커피 등 새로운 작목을 시험재배중이다.
고흥군농업기술센터 공창기 작목연구 담당에 따르면 "신선도면에서 수입산과 차별화 할 수 있고 다문화가정, 해외여행객증가 등 생활패턴의 변화와 함께 열대과일 선호도가 점차 높아져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으며 온난한 기후, 풍부한 일조량을 나타내는 고흥이 아열대식물 틈새농업 재배지로는 매력적"이라고 말한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삶의 형태 변화도 다양하지만 농작물 재배지형도 빠르게 바뀌면서 아열대 과일이 남부지방의 특산품이 될 날도 그리 멀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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