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자원봉사캠프는 동천동 주민들과 함께 광주천 수질 개선을 위해‘EM흙공 던지기’캠페인을 진행 ⓒ 임용기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주) 동천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진보영)는 지난 23일 동천동 주민들과 함께 광주천 수질 개선을 위해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EM흙공은 황토에 EM발효액을 섞어 반죽한 후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해 수질 개선과 하수 유입으로 오염된 하천의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동천동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광주천 수질 개선을 위해 황토에 EM발효액을 섞어 반죽하고 있다 ⓒ 임용기
이날 준비된 EM 흙공은 지난 17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하여 600여 개의 흙공을 직접 만들고 자택에서 일주일 동안 숙성과정을 거쳐 준비했다. 준비된 흙공은 가족단위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 서구의회 김태진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해"광주천에 EM흙공을 선물해요"라는 구호와 함께 광주천에 힘차게 던졌다.
동천동 주민 이정년씨는 "가족들과 EM흙공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재미있고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으로 뜻 깊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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