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비주류 모임 '원칙과 상식'의 국민과 함께 토크쇼에서 의원들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영찬, 이원욱, 조응천, 김종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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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들은 지난달 16일 모임을 출범하면서 당 지도부가 12월까지 ▲ 도덕성 회복 ▲ 당내 민주주의 회복 ▲ 비전 정치 회복 등 3개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다만 조 의원은 신당 창당론에 비교적 거리를 뒀다.
그는 "현실적으로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고쳐서 제대로 만드는 게 쉽고 제대로 갈 수 있다"며 "그것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가는 것은 굉장히 돌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솔직히 우리는 지금 벼랑 끝 전술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이해해 달라"고 했다.
조 의원은 비명계를 향한 이 대표 강성 지지층의 고강도 비난에 대해 "저기(여당)가 저렇게 X신, 바보 같으니 너희들만 입 다물면 (총선) 압승하니 제발 아가리 닥치라는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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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 4인방 "12월까지 당 변화 없으면 우리 길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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