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 봉사자 name tag
정미란
[안녕하세요.ㅇㅇㅇ선생님 제6기 ㅁㅁ시 외국어 통역봉사자로 선발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놀라움과 기쁨이 함께 내 마음을 감싸며 감사가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한편으론 잘 해낼 수 있을까란 우려와 기대가 밀려들기도 했다.
'기계적인 언어의 전달이 전부가 아닌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는 마음의 소통이 통역의 진정한 의미라고 믿습니다.'
인터뷰 때 설명했던 통역에 대한 내 소신이다. 늘어나는 나이가 앞으로 내게 올 기회를 제한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사실이 나 자신을 움츠러들게 하는 이유가 되진 않을 것이라 믿는다. 살아온 동안 겪은 경험과 세월이 준 통찰력이 내가 가진 다름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선물한 봉사의 경험이 멋지고 값진 추억이 될 거라 확신하며 통역 봉사의 시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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