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전통시장, 지역사회와 문화를 잇는 중요한 장소"

13일 창원 도계부부시장 찾아

등록 2024.09.13 14:49수정 2024.09.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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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박완수 경남도지사, 13일 창원 도계부부시장 방문.

박완수 경남도지사, 13일 창원 도계부부시장 방문. ⓒ 경남도청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3일 창원 도계부부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은 도민들과 추석 명절 안 부 인사를 나누고, 성수품 물가를 점검했다.

창원 도계부부시장은 의창구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로 '부부의 날'(5월 21일)의 발원지로, 이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명칭을 '도계시장'에서 '도계부부시장'으로 바꾸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 등과 함께 했다.

박 도지사는 시장 앞 도계부부가족공원을 먼저 들러 부부의 날 발원지 상징물과 시장 방문객들의 휴식 쉼터를 둘러본 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과일, 채소, 전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고, 누적된 고물가와 차례상 간소화 등 흐름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날 장을 보며 구입한 과일 및 시장특산품은 마산애육원 등 7개 도내 복지시설에 추석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박 도지사는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문화를 잇는 중요한 장소"라며 "우리 도는 서민 경제의 중심지이자 우리 정서가 깃들어 있는 전통시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혜경 상인회장은 "차례상 간소화 등으로 명절 전통시장 발걸음이 뜸해진 듯하지만, 우리 시장만의 특색을 살려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고 찾아오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  박완수 경남도지사, 13일 창원 도계부부시장 방문.

박완수 경남도지사, 13일 창원 도계부부시장 방문. ⓒ 경남도청


a  박완수 경남도지사, 13일 창원 도계부부시장 방문.

박완수 경남도지사, 13일 창원 도계부부시장 방문. ⓒ 경남도청


a  박완수 경남도지사, 13일 창원 도계부부시장 방문.

박완수 경남도지사, 13일 창원 도계부부시장 방문. ⓒ 경남도청


a  박완수 경남도지사, 13일 창원 도계부부시장 방문.

박완수 경남도지사, 13일 창원 도계부부시장 방문. ⓒ 경남도청


#박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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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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