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진료 연도별 진료건수 및 이용자수 (건강보험, 의료급여)
최보윤 국회의원실
연도별로 비대면 진료건수를 살펴보면, 건강보험 수급자는 ▲2020년 137만3185건에서 ▲2021년 205만664건 ▲2022년 356만7461건 ▲2023년 239만5973건 ▲2024 년 7월 기준 93만3430건이었다. 같은 기간 의료급여 수급자는 ▲2020년 12만4453건 ▲2021년 16만6300건 ▲2022년 17만4309건으로 증가한 후 ▲2023년에는 12만8520건으로 ▲2024년 7월 기준 5만7614 건이었다.
주상병별로 살펴보면, 본태성고혈압이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모두에서 가장 많은 진료 건수를 차지했으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건강보험은 173만597건, 의료급여는 10만5525건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2형 당뇨병, 급성 기관지염, 지질단백질 대사 장애 등이 상위 질환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최보윤 의원은 "비대면 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빠르게 자리잡았으며, 특히 만성질환자들의 진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비대면 진료 시행 기간 동안 부정 수급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덧붙여 최 의원은 "인공지능(AI) 혁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금, 이를 산업적으로 육성하고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논의를 시작할 때가 됐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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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누적 1천만건 넘어... "만성질환자 진료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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