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폐교에서 만나는 독창적 전시 "흔적 속의 여정"

창문아트센터, 10월 16일~ 10월 30일까지

등록 2024.10.16 11:10수정 2024.10.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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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신문

화성시 남양읍의 폐교에서 만나는 독창적 전시가 열린다. 창문아트센터가 주최하고,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15일(화)부터 30일(수)까지 폐교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전시명 "Neo Nomadism (신유목주의) – 세번째 전시, '흔적 속의 여정'"은 과거의 흔적이 남아 있는 폐교에서 펼쳐지는 예술과 철학의 만남이다. 이 전시는 폐교라는 공간이 지닌 역사적 흔적과 기억을 예술적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의미로 풀어낸다. 폐교 되었지만 그 공간은 여전히 과거 학생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예술가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이 흔적들을 작품 속에 담아내며, 정착과 유목, 과거와 현재라는 상반된 개념들을 한 공간에서 결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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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장소의 의미를 깊이 탐구하며, 단순한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들에게 폐교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예술과 삶에 대한 새로운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일시적이지만 강렬한 예술적 체험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독특한 여정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전시의 기획자 박석윤씨는 이번 전시를 통해 "폐교라는 공간이 지닌 과거의 흔적들을 현재의 예술적 맥락에서 재해석함으로써 관람객들이 과거와 현재의 상호작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의도했다"고 전했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이 공간을 재구성하고, 그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적 여정을 펼친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오프닝 행사는 16일 오후 3시에 개최되며, 예술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화성시민신문 #창문아트센터 #페교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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