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채소 가격이 크게 오른 지난 9월 24일 오전 서울 한 마트에 배추 한 망에 4만9천8백원이라는 가격표가 놓여 있다. 시금치 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124.4%, 배추는 73.0%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오마이뉴스> 경제부가 골라 본 그 외 오늘(18일)의 경제뉴스.
넷플릭스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가입자 수가 507만 명 늘어 총 2억8272만 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3분기 배출도 98억 2500달러를 기록, 월가의 평균예상치(97억 7000만 달러)를 웃돌았다네요. 넷플릭스는 비영어권 주요 히트작으로 한국 영화 '무도실무관(3280만 뷰)'과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1100만 뷰)' 등을 꼽았습니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백종원 대표.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백 대표의 더본코리아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더본코리아가 2008년부터 50개의 브랜드를 운영해왔지만 현재 살아남은 브랜드는 절반인 25개에 불과하고, 더본코리아 평균 운영 기간은 프랜차이즈 평균(7.7년)의 절반 이하인 3.1년에 불과하다"며 "업의 지속 가능성이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금배추'로 인해, 김장 규모를 줄이겠다는 소비자가 10명 중 4명가량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소비자 55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고, 김장 의향(규모)이 '작년보다 감소했다'는 답이 35.6%였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로는 '김장 비용 부담(42.1%)'을 꼽은 이가 가장 많았는데요. 그럼에도 중국산 배추 구매 의향은 '없음(94%)'이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네요.
정부가 내년 벌금, 과태료 수입을 14%가량 증액 편성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경상이전수입(벌금, 몰수금 및 과태료, 변상금과 위약금, 가산금 등)이 13조 원으로 편성된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이는 올해보다 1조 6000억 원가량 증가한 것인데요. 박 의원은 "단속으로 손쉽게 늘릴 수 있는 증세를 택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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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민 전체 절반 이상인데... 농협에만 없는 '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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