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4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 개최를 앞두고 국내 미식 전문가 45인의 추천을 받은 '2024 서울미식 100선'을 21일 발표했다. 사진은 2024 서울미식주간 안내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2024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 개최를 앞두고 국내 미식 전문가 45인의 추천을 받은 '2024 서울미식 100선'을 21일 발표했다.
'서울미식 100선'은 서울만의 고유한 미식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아 엄선된 서울의 레스토랑·바 리스트다. 특히 여경래 셰프의 '홍보각', 최현석 셰프의 '쵸이닷', 김도윤 셰프의 '윤서울' 등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 요리계급전쟁'에 출연했던 셰프들의 식당들도 포함됐다.
올해 서울미식 100선은 한식(21곳), 아시안(14곳), 양식(23곳), 그릴(11곳), 채식(10곳), 카페&디저트(10곳), 바&펍(11곳) 등 7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 중 이번에 처음 이름을 올린 곳은 모두 28곳이다. '서울미식 100선'이 발표된 이래, 5년 연속 선정된 곳도 28곳이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서울채식 50선'도 함께 발표했다. "지구의 건강과 지속 가능한 미식의 가치에 주목하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브런치 카페는 물론 사찰 음식 등을 별도로 소개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