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제길미술관
매거진G
서양화가인 국중효와 국중효의 아내이자 조각가인 윤영월의 성을 따 이름 지어졌는데, 지역 작가 전시 개최 및 교육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개관 이래 수십여 건의 문화 기획과 소장품 상설전, 기획 초대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조각공원과 갤러리가 함께 있는 '빛의 작가' 우제길 화백이 건립한 미술관 '우제길 미술관'이 있다. 색면추상의 대가이자 광주를 대표하는 서양화가 우제길 작가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 기획전시, 특별전시, 상설전시, 성인강좌, 어린이교육프로그램, 학교연계교육 프로그램, 심포지엄, 워크샵 등의 전문 뮤지엄 전시 및 교육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새하얀 건물이 돋보이는 우제길미술관은 1층은 카페로 사용하고, 지하와 2층에 전시실, 교육실, 회의 공간이 있다. 전시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무등산 풍광이 근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