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괜찮아, 앨리스'(제작 오마이뉴스) VIP시사회에서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양지혜 감독이 함께 영화를 보고 있다. '괜찮아, 앨리스’는 새로운 교육 실험에 나선 '꿈틀리 인생학교(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Efterskole)'를 모티브로 삼은 1년짜리 전환 학교)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들과 그 부모들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이야기를 담은 다큐 영화다.
권우성
이 대표는 이날 오후 7시20분께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 도착해 오연호 대표, 양지혜 감독과 인사를 나눈 뒤 시사회에 참석한 140여 명의 내빈들과 함께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
<괜찮아, 앨리스>는 새로운 교육 실험에 나선 '꿈틀리인생학교'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들과 그 부모들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이야기를 담은 다큐 영화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김병주·전현희 최고위원, 조승래 수석 대변인, 강유정 원내대변인,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최승호 전 MBC 사장, 이병훈 유니베라 회장, 심재명 명필름 대표, 장해랑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괜찮아, 앨리스>의 주요 배경이 된 '꿈틀리인생학교'는 '행복지수 1위 국가'인 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Efterskole)'를 모티브로 삼은 1년짜리 인생설계 학교로 2016년에 문을 열었다.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100% 민간의 힘으로 설립한 이 학교에서 1년동안 쉬었다가면서 자기 인생을 설계한 학생은 지난 8년간 200여 명에 달한다. 이 학교의 영향을 받아 공립에서는 첫 번째로 충북도교육청에 의해 2022년 목도나루학교가 '1년짜리 인생학교'로 개교해 운영중이다.
<괜찮아, 앨리스>는 관객추진단의 힘으로 11월 13일 전국 100개의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오마이씨네> 홈페이지(www. ohmycine.com)에 접속, 원하는 지역을 검색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