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연차대회
경남도청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2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나눔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연차대회' 행사에 참석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1945년에 설립되어 현재 323개 봉사회에서 6,520여 명의 회원들이 구호활동과 사회봉사, 안전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인도주의 정신과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매년 연차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연차대회에는 박완수 도지사,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최충경 경상남도사회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적십자사 봉사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적십자의 인도주의를 실천한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며 기부문화를 실천한 에스엠에이치(주) 정장영 대표이사가 고액기부자 명단에 등재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역 현장에서의 헌신과 봉사 덕분에 올 한 해 큰 사건 사고 없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었다"며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적 활동은 경남도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하고 있을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경남도는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적십자처럼 앞으로 어려운 도민을 챙겨나가고 행복도를 높여 나가고자 한다"며 우리 사회가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적십자사와 함께 도민 복지를 챙겨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