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고 싶다 백두산까지" 창원통일마라톤대회 연다

17일 오전 창원공설운동장 주경기장 ... 3천여명 달림이 참여 5km 구간

등록 2024.11.15 20:04수정 2024.11.15 20:04
0
원고료로 응원
전국에 수많은 마라톤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통일'을 내건 창원통일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창원통일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은형)는 오는 17일 창원공설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달림이 3000여명이 참석해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달리고 싶다 백두산까지"라는 구호를 내건 대회는 올해로 24번째다. 이 대회는 고 김대중 대통령과 고 김정은 북한 위원장이 2000년 6월 15일 평양에서 했던 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해 매년 열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9시 출발해 5km 구간에서 펼쳐진다.

올해 대회는 <오마이뉴스>, 경상남도 등에서 후원했다.

조직위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안전한 대회, 참가자들이 만족하는 대회로 만들어 시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창원통일마라톤대회.
창원통일마라톤대회.창원통일마라톤대회조직위
#마라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2. 2 1만2000 조각 났던 국보, 113년만에 제모습 갖췄다 1만2000 조각 났던 국보, 113년만에 제모습 갖췄다
  3. 3 [단독] 김태열 "명태균이 대표 만든 이준석,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단독] 김태열 "명태균이 대표 만든 이준석,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4. 4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5. 5 대학 안 가고 12년을 살았는데 이렇게 됐다 대학 안 가고 12년을 살았는데 이렇게 됐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