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에서 개최된 '푸른등대 국민건강보험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참여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지역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발전하기 위해 강원지역 대학생 및 특성화고등학생 60명에게 총 1억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아래 건보공단)은 20일 "전날(19일) 원주시 소재 공단 본부에서 '푸른등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인재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면서 "장학금은 건보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이라고 밝혔다.
'푸른등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인재 기부장학금'은 건보공단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한국장학재단이 진행한 장학 사업으로, 지금까지 6회에 걸쳐 강원지역 대학생 총 186명을 지원해왔다.
장학증서를 수여한 학생 대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강원지역의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걸 알게 됐다"면서 "장학금을 지원해 줘서 감사하며, 장학생 선발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회의 구성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희 건보공단 총무이사는 "장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오늘의 나눔이 미래의 장학생들에게로 이어지는 나눔의 선순환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설 것이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증서 수여 외에도 공단 채용 정보 설명회, 총무이사와 장학생 간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선발 장학생, 인솔 교사, 학부모, 이상희 건보공단 총무이사와 전재섭 원주시 부시장, 곽용호 한국장학재단 팀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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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미래인재' 지역 장학생 60명에 1억2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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