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고한 지역연대로 사회개혁 투쟁에 앞장

정병록 민주노총 평택(안성)지구협의회 3기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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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형(bbps)등록 2000.02.21 18:12

- 먼저 당선을 축하한다. 소감을 한마디한다면.
= 단위노조와 지구협의회를 같이 맡게돼 솔직히 부담스럽다. 그러나 단위사업장 만의 투쟁은 한계가 많다. 강고한 지역연대로 사회개혁 투쟁에 앞장서는 지구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예상을 깨고 높은 득표로 당선을 하였는데, 그 이유는 어디 있다고 생각하는가?
= 단사를 방문하면서 평소의 소신을 자신 있게 이야기했다. 만도기계 구조조정 투쟁에 대해서 대의원들이 신뢰하고 지지한 것으로 생각한다.

- 중심적인 과제와 계획을 말해달라.
= 지역의 현안인 쌍용자동차 사수투쟁과 에바다 정상화 투쟁에 전력할 것이다. 또한 중소기업 노조에 대한 지구협 차원의 지원과 연대를 활발하게 펼칠 것이다.

- 총선이 얼마남지 않았다.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오는 24일 민주노동당 창당 준비위원회에서 후보선출 문제를 결정할 것이다. 만약 후보를 내지 않는다면 총선 시민연대와 함께 낙천ㆍ낙선 운동을 벌여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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