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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의왕지역 15대 국회의원에 대한 의정·입법활동 및 공약이행도에 대한 개별평가가 나왔다.
안양·의왕 경실련은 최희준(동안갑), 이석현(동안을), 김일주(만안) 안상수(의왕·과천) 4명의 국회의원에 대한 시민조사서를 공개했다.
최희준 의원은 의정활동 이행이 100%로 나타났으며, 교통, 체육, 교육·문화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10건의 의정활동 가운데 완료는 6건, 진행은 4건이다.
공약이행도는 84.6%로 전체 13건 가운데 완료가 4건, 진행이 7건, 미추진이 2건이다.
최희준 의원은 공약사항과 의정활동이 연계된 입법활동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석현 국회의원은 의정활동 이행 100%로 특히 문화, 체육, 교통 등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7건의 의정활동 가운데 완료가 3건, 진행이 4건으로 나타났다.
공약이행도는 88.6%로 전체 35건 가운데 완료가 10건, 진행이 21건, 미추진이 4건으로 나타났다.
이석현 의원은 애매모호한 공약으로 평가하기 쉬운 부분들이 대부분 입법발의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일주 의원의 의정활동 이행은 87.5%로 나타났는데, 전체 8건 가운데 1건을 완료하고, 6건을 진행 중이며 1건이 미추진 된 것으로 파악됐다.
공약이행도는 73.7%로 전체 19건의 공약 가운데 완료가 4건, 진행이 10건, 미추진 공약이 5건으로 나타났다.
김의원은 ‘유아교육 확대를 위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신설’ 공약사항이 ‘유아교육법’으로 입법발의 하였으나, ‘지방자치법’ 개정이 중요한 공약사항으로 제시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에대한 입법발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상수 의원의 의정활동 이행은 77.8%로 나타났는데 환경, 지역경제, 문화 등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체 9건의 의정활동 가운데 완료는 3건, 진행 4건, 미추진이 2건이다.
공약이행도는 94.5%로 전체 35건 가운데 완료가 17건, 진행이 16건, 미추진 1건으로 나타났다.
안의원은 ‘과천 문원동 1·2단지 그린벨트 해제’ 공약사항이 ‘도시계획법 개정안’으로 입법발의 하였으며, ‘컨테이너기지 관련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방세법 중 개정법률안’으로 입법발의했다.
또한 ‘과천시민과 함께 마권세 지키기 위해 최우선’도 ‘지방세법 중 개정법률안’으로 입법발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안양·의왕경실련이 작년 11월 평가사업 계획안을 마련하고 3월12일까지 여러차례 감수를 거쳐 완성됐으나,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 4월9일 2차유세 뒤에 공개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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