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T 동기식 허가신청 접수시한 연장

IMT-2000 사업 전망 해외 우려높고 기업 신규투자에 신중

검토 완료

장진기(jkjang)등록 2001.02.24 11:38
2월말로 돼있는 IMT-2000 동기식 사업자 허가신청 접수시한이 연장된다.

안 장관은 23일 정통부 기자실에서"IMT-2000 사업 전망에 대한 해외 우려가 높 고 국내·외 유수 기업이 신규투자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등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더 우수한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들의 의견을 받아 들여 허가신청 접수시한을 연장키로 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와 관련 "주요 선진국들도 200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증시침체, 경제불황 등으로 신청업체 미달, 선정일정 연기, 선정된 사업자들의 자금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그러나 "동기식 사업자는 CDMA 관련 산업 육성, 중소기업 보호와 해 외 수출 등을 위해 반드시 선정하겠다"고 강조하고 "자금력과 기술력이 있는 국내· 외 유수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구성되는 대로 사업자 선정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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