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 국립해양박물관 확보지 최적

2002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연계 ......해양관광지 조성 추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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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ljr160)등록 2001.04.05 16:14
해양수산부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국립해양박물관 건립사업과 관련, 충남도는 물론 태안군이 유치전에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해양수산부가 해양관광산업을 육성하고 해양 수산분야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업비 1000억원을 들여 추진할 국립해양박물관을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전략을 펴지 않는 한 지난 98년의 실수를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전시관과 해양수족관, 해양수산과학관, 친수위락시설 등 간접해양체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02년 시작해 2006년까지 마무리된다.

해양수산부거 올 상반기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친 뒤 올 연말까지 다수의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의 공유수면이나 항만부지, 지자체 제공부지 중에서 입지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태안해안은 해양문화 관련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면서"해양박물관이 유치되면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와 태안해안국립공원지역을 연계하는 세계적인 해양관광 메카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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