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효성노동조합 침탈 예고 사건

5월 14일 효성노동조합 발신

검토 완료

김기성(manif)등록 2001.05.16 12:30
지금 효성자본은 조합지도부(위원장을 포함한 3명) 구속. 21명에 달하는 부당징계 중 7명 해고, 조합간부 17명에 대한 고소고발, 조합간부 6명에 대한 개인 임금 압류, 조합비 및 쟁의기금, 임의적립금까지 압류하여 조합활동을 원전봉쇄 해놓고 또 다시 용역깡패 100여명을 동원하여 울산공장 근처에 대기시켜 놓고 있다가 2001년 5월 14일 16:30분 경 현재 울산공장내 있는 KEP후문에 집결하였다.

14:50분 경 봉고 2대 승용차 1대가 회사에 진입하여 본관건물 뒤에 주차함. 현재 울산공장 내에는 텐트 6동을 쳐놓고 상집 및 선봉대(50여명)가 텐트 농성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은 신변보호단이란 봉고 10여대가 대부분 대구 번호를 달고 있으며, 그중 봉고 2대와 승용차 1대가 본관 뒤에 정차하여 물건을 내리는 것이 목격되고 있다.
후에 목격하니 내려진 물건은 대부분 사무용품으로 알려졌으나 사측의 행동이 이상한 곳이 있어 계속 주시 중임.

17:30분경 장생포 해상공원에 가보니 봉고 10여대가 있는데 차마다 까만 반팔 T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차안에는 사람들이 가득타고 있었다.
17:40분경 차가 한 대씩 빠지기 시작해서 17:50분경에는 5대정도 빠져 나갔다. 이후 남아 있는 차는 5대 정도 남아있었다. - 차량감시조 철수

이후 별다른 움직임 보이지 않고 있음
참고 : 회사 유인물에는 자위차원의 본사 관리직 사원이라고 우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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