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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태안반도에서 오징어와 노래미를 제외한 전 어종 어획량 감소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서산수협(조합장ㆍ진태구)이 올 7월기준 태안관내 주요 수산물 위판현황을 조사한 결과 오징어와 노래미는 지난해에 비해 어획량이 늘었으나 붕장어(아나고)·넙치·삼치ㆍ우럭등 나머지 어종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오징어의 경우 7월까지 6천6백94톤이 잡혀 작년 동기 5천47톤에 비해 1천6백47톤이 늘었고 노래미는 1천35톤 어획으로 지난해 9백20톤보다 1백15톤 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태안 대표어종인 우럭의 경우 작년보다 4백여톤 덜 잡혀 6백12톤의 어획량에 그치고 있고 붕장어 1백톤, 넙치는 1백10톤 가량 덜 잡힌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삼치·갱개미·멸치·까나리등 다른 어종 어획량도 전년에 비해 상당부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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