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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이 본사이전 관계로 바쁘다.
1일 LG투자증권은 12월초까지 현 입주건물에서 LG트윈센터로 모두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LG증권의 이전은 지난 해 12월 1986년부터 줄곧 사용해오던 LG투자증권 본사빌딩을 증권예탁원에 280억 원을 받고 매각함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지난 주 금요일(26일) 홍보팀, 여신자산관리팀, 신용분석팀, 식스시그마팀, 법무지원팀 등이 1차로 LG트윈센터로 이사를 마쳤다. 또한 11월 중순경에는 사장실을 비롯한 임원실이 옮길 예정이다.
LG증권은 업무공백을 막기 위하여 주말을 이용하여 두 세 개 사업부가 옮기고 12월 1일경에는 모든 부서를 LG트윈센터 빌딩으로 이전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LG투자증권은 LG트윈센터 서관 25층에서 30층까지 사용하게되며, 본사영업부는 서관 5층에 입주하게 된다.
한편 기존에 ＬＧ트윈센터에 입주했던 ＬＧ전자는 강남사옥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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