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사랑의 헌혈운동"으로 혈액부족 타개

전군 차원의 대대적인 헌혈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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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희(bsh674)등록 2002.01.28 14:32
ㅇ 군은 최근 학생들의 방학기간 중 혈액 재고량 부족에 따른 응급환자 수혈용 혈액공급의 어려운 상황을 앞장서 해소함으로써 다시 한번 국민과 함께 하는 국민의 군대로서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ㅇ 국방부는 올 겨울이 지난해보다 혈액 부족 상황이 더욱 심각
하다는 보도에 따라 1월 ∼ 3월에 집중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기로 결정 하고 각 군 및 직할 기관에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지시하여 붐을 조성함으로써 육·해·공 전 장병들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지역 혈액원과 협조하여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있으며, 1월 28일 현재 총 87,000여 명의 장병들이 헌혈에 참여하여 부족 혈액양의 상당 양을 해소하였다.

ㅇ 군은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국내 총 헌혈양의 27%에 해당하는 연간 70여만 명의 장병들이 헌혈에 참여 함으로써 국내 헌혈운동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적십자사에 따르면 " 혈액사정이 어려운 시기에 군 헌혈이 주도적으로 부족 분을 채워주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군 장병들의 헌혈이 없을 경우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ㅇ 앞으로도 군에서는 이러한 혈액부족 사태가 다시 오게되더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국민의 군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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