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기업, 베이징 경제성장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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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숙(kmschina)등록 2002.02.04 15:01
베이징시 외경무부 통계에 따르면 베이징에 입주한 외자기업이 베이징의 경제성장을 이끄는주요한 역량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해 베이징시 외상투자기업의 수출액은 지방기업수출의 60%이상을 차지했다. 외자공업기업의 총생산가치는 전 시의 총생산가치의 50%정도를 차지해 실질납세금은 지방재정수입에 1/3을 기록했다.

베이징시에 따르면 점차적인 우수한 투자 환경조성과 투자서비스 기능의 강화 등으로 인해 지난 해 실질이용 외자는 이미 선전의 총생산 가치를 초과하여 상하이에 가까운 40억 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30%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 동안의 베이징시에 신설된 외상투자기업은 1140여 개로 현재까지 5000여 개의 외상투자기업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베이징시 외경무위 리쟈오(李昭) 주임은 2001년부터 홍콩과 베이징 양지역의 경제합작은 계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특히 홍콩상인들이 베이징에서 투자가 증가되어 70%이상을 차지한다.

대만상인의 투자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해 동기대비1.1배가 증가하였다. 지난해의 베이징시 관할구내의 기업 수출입 총액은 515억 달러로, 대외무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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