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담바라 추정 타이어에 피어

3천년에 한번 피는 꽃 확인작업 중

검토 완료

이석민(gramsh)등록 2002.07.22 16:52
'타이어에 우담바라가 피었다?’

한국타이어 충주대리점에 우담바라로 추정되는 햐안색의 꽃
이 피어 화제다.

우담바라는 불가(佛家)에서 3천년만에 한번 피는 신령한 꽃으로 상서로운 징조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꽃.

충남 충주시에 위치한 한타 충주대리점의 벤투스 K102 타이어에 바로 우담바로로 보이는 꽃이 피어 지역민들에게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7월초부터 타이어 트래드 부분에 피기 시작한 이 꽃에 대해 충주 대리점 관계자는 "이 꽃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청소도 하지 않고 있다"며, "우연히 전직원들이 불교신자들이어서 부처님이 자비를 내려주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이 소식을 전해들은 인근 절의 스님들은 사진을 찍는 등 꽃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 2007 OhmyNews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