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005년 수입차 시장 10%

지난해 올해의 자동차 상 수상, 가격 저렴 경쟁력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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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gramsh)등록 2002.07.30 10:58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가 푸조 자동차로 국내 수입차 시장 10%를 점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최근 프랑스 푸조자동차를 오는 11월부터 수입해 내년엔 1천대, 2005년 경엔 약 3천대 이상을 판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 송승철 사장은 “지난해 푸조307의 경우 유럽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인 ‘올해의 자동차 상’을 받는 등 최고의 품질을 확인한 바 있어 국내에서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가격대 역시 다른 유럽 차에 비해 매우 저렴해 경쟁력이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푸조 주요 모델인 206CC 컨버터블의 경우 2천900만원선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여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비슷한 기종의 타사 모델에 비해 1천∼2천만원 저렴한 가격이다.

한불모터스는 206CC를 비롯해 307, 307SW, 406, 406쿠페, 607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푸조자동차는 세계 6위의 자동차 메이커로 지난해 17억 유로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푸조 자동차는 지난 88년 국내에 공식 진출했다 97년 외환 위기로 철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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