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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 아무리 바빠도 아무리 힘들어도 잊지 말고 살아야 할 것들이 있다.
우린 얼마나 잘 잊고 사는가? 외국 언론들이 우리 나라 사람들을 보고 항상 냄비같은 국민성이라고 한다.
순식간에 끌어 올났다 다시 사라지는 냄비. 이젠 아니라는 걸 보여주자.
당당히 주한 미군에게 불공평한 SOFA개정과 공식사과와 사건의 전모를 철저히 밝힐 것을 요구하자.
2002년 9월 14일 경희대학교 노천극장에서 효순이와 미선이를 위한 추모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우리 이곳에 모여 우리가 진정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이야기 해 보자.
이 땅에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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