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혁
비트볼이 기획하는 -지구정복 다음으로- 야심찬 라이브 프로젝트 The Day The Blues Stands Still 은 한국의 대표적인 블루스 페스티발을 목표로 열리는 첫번째 본격 블루스 공연입니다.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작지만 의미 있는 블루스 페스티발이 드디어 시작됩니다.
When The Blues Stands
2002/12/7 (토) 저녁 7시
Where The Blues Stands
쌈지 스페이스 '바람'
Men From The B.L.U.E.S
(KOR) 김목경 블루스 밴드
제이 브러더스 J-BROS (윤병주, 정태경)
(JAP) 부기 챠일드 BOOGIE CHILD
야마다 추쿠루 & 케니 훵크 YAMADA TSUKURU & KENNY FUNK
김 목경
한국을 대표하는 블루스 기타리스트이며 싱어이다. 음악적 성격은 Blues를 바탕으로 한 포크, 락, 컨츄리 등이 어우러져있는 자신만의 독특한 블루스 세계를 지향하고 있다.
84년 영국으로 건너가 현지 Blues Band와 클럽 연주활동을 하다가 1집 앨범을 현지에서 녹음하여 91년 귀국하였다. 현재까지 4장의 솔로앨범을 발표하였고 '신중현 헌정앨범'과 '산울림 헌정앨범'에도 참여한바 있다. 그 동안 자신의 블루스 클럽과 신촌, 대학로 등의 소극장에서 그의 밴드와 함께 활발한 공연활동을 해왔으며 새로운 라이브 앨범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제이 브라더스 (J - Bros.)
제이 브라더스는 고등학교 동창사이 인 정태경과 윤병주의 의기투합으로 만들어진 블루스 프로젝트이다. 알려진 대로 윤병주는 한국 인디록씬을 대표하는 명 기타리스트 이고 정상급 헤비록 밴드 노이즈가든을 10년 가까이 이끌었던 멤버이기도 하다.
정태경은 일찍이 블루스에 뜻을 두고 일본으로 유학, 사뽀로의 블루스 뮤지션들과의 교류를 통해 전문 블루스 연주자의 길을 열어간다. 일본의 여러 블루스 클럽과 이태원의 져스트 블루스 등지에서 공연을 하며 나름의 팬 층을 형성한 이들은 정태경의 완전한 귀국으로 본격 활동의 채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일본 현지의 블루스 뮤지션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블루스의 위상정립에 힘쓰고 있기도 하다. 이번 공연엔 야마다 추쿠루, 케니 훵크와 팀을 이뤄 스테이지를 ‘활활’ 타오르게 만들 채비를 하고 있다!
야마다 추쿠루 (Yamada Tsukuru)
1962년 생인 야마다는 14세에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했으며 자신의 밴드 ‘업 타운 오케스트라’를 통해 본격 재즈-블루스연주자로 대중에 그 이름을 알린다. 84년부터는 후쿠오카 출신의 전설적인 블루스 뮤지션인 나카무라 요시토미의 '인스턴트 그루브'의 멤버로 10년간 활약, 점핑블루스계의 명 기타리스트로 전성시절을 열어간다.
그가 레코딩에 참여한 음반은 수 없이 많으며, 현재 미국과 일본을 무대로 양국의 블루스 뮤지션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며 연주생활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케니 훵크 (Kenny Funk)
클래식을 전공한 케니 훵크는 10대 후반부터 광고음악 등으로 본격적인 전업 뮤지션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미국에서의 재즈 유학 뒤 세션 키보디스트로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장의 재즈-록 퓨전 스타일의 솔로앨범을 발매하기도 한 전도유망한 건반주자 이다.
부기 챠일드 (Boogie Child)
부기 챠일드는 일본의 대표적인 사이키델릭 밴드인 ‘애시드 마더 템플’의 요시미쯔 이치라쿠가 중심이 되어 결성한 4인조 밴드로 역시 블루스계에서 맹 활약중인 기타의 모리나가 세이지, 하모니카주자 사사키 마사토등이 보여주는 강렬한 연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블루스계의 새로운 별이다. 또한 작년에는 전문 블루스 공연장인 부기 하우스에서의 실황을 음원으로 한 음반도 발매하였다.
드러머인 이치라쿠는 강 태환, 김 대환, 최 선배, 김 진희, 등 국내의 많은 음악가들과 일본 내에서 공연을 치룬바 있으며 보어돔즈의 기타리스트와 함께 했던 지난 공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방한 공연이다.
*예매처
티켓파크 www.ticketpark.co.kr
(‘블루스 나잇’으로 검색)
쌈넷 www.ssam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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