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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이어 프랑스를 방문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갖고 이라크문제는 반드시 외교적인 방법으로 해결되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발표했다.
또 이어서 우리 러시아는 프랑스, 독일과 함께 이라크문제의 평화적이고 원만한 해결을 위해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국의 주도아래 있는 이라크전의 계획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독일에 이은 프랑스의 연속된 방문은 미국의 이라크전 준비에 관한 입장을 독일, 프랑스와 함께 공동으로 반대적 입장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앞선 9일 독일 베를린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독일,프랑스 양국의 미국의 이라크전 반대에 관한 평화안을 지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독일에 이어 현재 프랑스를 방문중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2일을 끝으로 모든 공식일정을 마치고 귀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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