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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 당시 사고 전동차의 내부 모습을 찍은 사진이 공개 되었다.
이 사진을 보면 유독가스가 스며들기 까지 지하철내 문은 굳게 잠겨있고 승객들이 가만히 앉아 있는 것으로 봐서 아무런 공지를 못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만약 지하철 공사 측에서 사전에 화재가 났음을 알렸다면 사진과 같이 시민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시민들이 당황해 하는
즉 이 두장의 사진은 지하철 공사의 초기대응에 큰 문제가 있었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사진이다.
이 사진은 대구 매일 신문의 자회사인 Cliod.com이 매일신문에 제공한 것이다.
사진을 촬영한 류호정(29세 학원강사.대구 동구 율하동)씨는 두컷의 사진을 촬영후 연기에 질식돼 쓰러진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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