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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건전한 청소년을 보호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이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시민 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을 모집한 결과 (사) 한국 청소년 문화교육 개발원 (대표 장동익)을 선정, 청소년 감시활동에 나서게 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청소년들의 유해 환경에 대한 감시 및 고발,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보호 선도활동과 시민 계도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학교 위주의 감시활동에서 벗어나 시민 단체가 청소년 선도에 적극 나서기 위한 것으로 20명의 감시단원 에게는 감시원증 발급과 활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6월에 감시단이 지정된 이후 6회에 걸쳐 100여명에게 선도활동을 전개했으며, 수능시험 이후 시내 유흥가 주변을 맴도는 청소년들을 계도하고 유흥업소에 대해서도 선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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