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과학 연극 공연

"지구를 지키는 원자력특공대" 4월 한달간 대전국립과학관에서 무료공연

검토 완료

황연석(softy2k)등록 2003.03.26 16:50
국내 최초의 과학연극 “지구를 지키는 원자력 특공대”가 오는 4월5일부터 30일까지 대전국립과학관 영화관에서 공연된다.

과학의 달 특별 행사로 기획된 "지구를 지키는 원자력 특공대"는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을 매드사이언스 과학자와 그의 조수가 원자력의 힘을 빌어 거대한 폭풍으로 날려 버린다는 설정의 기상 과학 연극으로써 기상의 모든 현상 즉 비, 구름, 눈, 번개, 회오리, 천둥 등을 거대한 실험장치 장비를 통하여 직접 만들어 보일 뿐만아니라, 환상적인 조명과 음향, 3차원의 입체 영상 등 특수 효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과학연극 ‘지구를 지키는 원자력 특공대’는 과학자와 그의 익살스런 조수가 펼치는 코믹한 연기, 또한 과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와서 함께 어울려 실험하는 체험 과학 연극으로 시종일관 학생,학부모 모두를 열광시키는 뮤지컬 형식의 극 공연이다.

또한 신비한 과학의 원리(기상)를 체험할 수 있고 교육적 가치와 화려한 극 공연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하게 될 "지구를 지키는 원자력 특공대"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한국 매드사이언스(주)짐월드"가 주최하고 "한국 원자력 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과학연극으로써 우리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이 정말 무엇인지에 대한 분명한 해답을 제공할 것이라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한편 원자력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과학 연극의 관람 대상은 초.중등학생과 동행 학부모에 한하며 4월 한달 동안 평일에는 오전 11시, 오후2시 등 2회 공연을 하며 주말에는 오전11시, 오후2시, 4시 등 3회에 걸쳐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시간 1시간, 관람료 무료. 공연문의(042-601-7931.www.scinec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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