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개 시민사회단체 "한빛고 현 이사진 승인 취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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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관(anti-20)등록 2003.05.01 15:48

지난달 28일 한빛고 학부모들은 전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정상화를 촉구했다. ⓒ 이승후

이어 "그 동안 학교 파행사태 속에서 재단 측이 보여준 상식 이하의 학교 운영에 대해 급기야 학부모들의 결의로 자녀들의 등교 거부로까지 이어지고 있으나 재단과 도교육청, 교육부가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교육부와 전라남도 교육청은 지금 당장 한빛고 정상화를 위한 분명한 대책을 제시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들은 한빛고 정상화를 위해 ▲현 이사회 승인을 취소하고 ▲민주적인 이사회 구성의 실질적 방안 제시 ▲한빛고 재정결함 보조금의 즉각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한편 한빛고 학부모들은 지난달 26일 비상학부모총회를 갖고 등교거부를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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