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바다 정상화를 알리는 현수막 ⓒ 김용한
성명에서 김용한 원장직무대행은 먼저 "두 달 동안 농아원장직무대행으로 성실하게 일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 드린다"며, 농아원 원생들과 직원들, 원생들의 부모와 연고인들, 농아원 주변 마을 주민들이 그동안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도 강조하였다.
▲ 에바다 원생 직원 단합대회 ⓒ 김용한
"아직 남아 있는 문제들은 현재의 이사회와 곧 공개 채용하게 될 새 농아원장이 앞으로 시간을 갖고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5월 이사회의 결정과 약속대로 새 원장 공채 즉시, 성실하게 업무를 인수·인계"하겠다고 농아원장 직무대행 사임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 원장 직무대행 김용한 ⓒ 김용한
그동안 에바다농아원에서는 매일 아침 직원회의를 통해 농아원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공개하고, 논의하여 해결해 나가는 선례를 만들고 있으며, 모든 원생과 직원과 이사들이 참여하는 회식, 원생과 직원들만의 단합대회, 장기 입원 원생 퇴원 축하 잔치 같은 행사를 통해 조금씩 조금씩 정상화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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