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대를 찾은 명주원 원생들은 해군 수영요원들과 함께 수중 레크레이션과 게임을 즐기기 위한 준비운동후 수영장에 입장하고있다. ⓒ 조원호
계룡대근지단 해군지원부는 5일(화) 충남 공주시 반포면에 위치한 장애인 재활복지시설인 「명주원」원생 20명을 초청, 부대개방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해군 홍보 비디오 시청을 시작으로 각종 전시물자 관람과 절도있는 해군ㆍ해병 의장 시범과 흥겨운 군악대 연주, 계룡대 견학과 수영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는 장애인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20명의 장병들로 구성된 '1:1 전담 봉사팀'을 운용함으로써 보다 친밀하고 정감 넘치는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명주원 장애인들은 해군지원부 장병들과 함께 실내 수영장에서 레크리에이션과 각종 게임을 즐기며 모처럼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계획한 인행과장 이병학 소령은 "장애인들에게 해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병 인성함양을 위해 매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항상 실내에서만 생활하고있는 장애인들에게 오늘 행사를 통해 나들이를 겸한 운동도 하고, 장애인과 일반인모두가 같은 울타리에서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행사추진에 관심과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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