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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 콘돔 자판기를 설치하려고 한다는데 대부분의 여성들은 찬성하고 대부분의 남자들은 반대했다고 한다.
역시 여자들은 남자들 보다 똑똑하다. 남자들은 여자들이 문란해지는걸 걱정하는것 같다. 그건 남자들이 지가 자신이 문란하다고 대놓고 이야기 하는것과 마찬가지 아닌가 한다. 지가 그렇게 문란하게 따먹은 여자가 그렇게 많기에 그런것 아닌가.
여자들은 합리적인 섹스를 하는 것같다.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는 행동을 보여주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지금이 이조시대도 아니고 오히려 인정하는것이 남자들에게도 유리한것 아닌가. 남자도 자기가 남자이기에 짊어져야할 짐을 벗을 기회였는데 그걸 스스로 포기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청소년 성문제를 보아도 그렇다. 상호 합의하에 한다면 그거 그냥 인정하면 되는것 아닌가 한다. 그렇다고 원조교제같은 것은 절대 인정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고삐리가 섹스하면 하지말라고 패지말고 콘돔끼고 하라고 가르쳐야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한다. 성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이젠 좀 뜯어 고쳤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난 선데일 서울을 보면서 성교육을 자득했다. 학교 선생님이 치마입고 올 때 거울을 치마밑에 들이밀면서 한번 보고 싶어서 그러면서 성교육을 스스로 배우고 말았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남학교를 12년 주구장창 다니면서 여자 한번 제대로 사귈기회도 없었고, 그래서 그 당시에는 여자들에게 접근하는게 아주 저열하고 조악했다.
그게 뭔가 제대로 성장해야 할 성장기에 그런 아주 한쪽으로 몰린 남자들만의 세계속에서 지내면서 길거리에 지나가는 여자들이 나에게는 다 정말 거시기하게 보였던 시기였다. 사회교육의 잘못이다.
돈 주고 사서 하는 섹스에 대해서도 그렇다. 난 돈주고 하는 섹스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인정해야 되는것 아닌가 생각한다. 그렇다고 이율배반으로 적극 권장하라는 말은 아니더라도 그것도 인간이 누릴수 있는 자유의 하나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실제로 필요한 경우도 있다. 나이 많이 먹은 독신들은 맨날 자위행위만 하다가 인생종쳐야 하는가. 그건 아니다라고 생각한다. 결혼 못한 장애인들은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 대책이 없는 것 아닌가 한다.
넓게 말하자면 결혼한 사람들이 그런 곳에서 바람피는 것에 대해 여성들의 시각 개방도 필요하다. 또한 남자들 스스로도 떳떳해 질 필요가 있다. 역으로 여성들도 남자들은 부담없이 살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우려하듯이 풍기문란이 우려된다. 나도 우려된다. 그건 어렸을 때 성교육을 제대로 못 받았기에 그런 것이다. 그거 제대로 가르친다면 돈주고 사는 섹스를 인정해도 별 문제 없을 것같다 우선 선차적으로 교육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법률만드는 높으신 분들이 지가 제대로 교육 못받았으니까 지가 풍기문란하니까 남들도 다 그럴거야 라고 노파심에서 이런 것 인정 못하는것 같다.
영화에서도 사람 찢어죽이는 것까지 다 보여주면서 섹스하는 장면은 왜 가리는가. 내가 어렸을 때 테레비에서 전설의 고향만 봐도 난 돌아가는 줄 알았다. 왜 그렇게 잔인하게 귀신을 만들었는지 나에겐 정말 큰 충격이었다. 그건 그렇게 다 보여주면서 건전하게 해야될 섹스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가리는게 많은지 오히려 폭력적인건 섹스 보다 사람 찢어죽이는 그런 씬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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