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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17일 금강산에서 민족평화축전 성화 전달식이 거행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북측 마지막 성화주자는 지난 9월29일 백두산에서 공동채화한 성화를 남쪽 첫 성화주자에게 넘겨줄 예정이다. 이 성화는 육로로 옮겨져 대한체육회에 보관되었다가 민족평화축전이 열리는 제주도로 20일 옮겨진다.
이번 행사에서 북측으로부터 성화봉을 받을 남측 첫 주자는 여자축구 월드컵 대표이자 최근 미국 여자월드컵 대회에서 최초로 골을 넣은 김진희(울산과학대) 선수다.
민족평화축전은 오는 23일부터 5일동안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이며, 북측에서는 여자 유도 계순희, 여자 마라톤 함봉실 씨 등 대표급 운동선수와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전금진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등 고위급 인사를 포함해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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