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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청소년보호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최근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흡연예방교육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청소년들이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때가 대부분인 점을 감안하여 조기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고 초등학교 고학년용과 중학교용으로 구분하여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기본·심화·강화 3개 과정으로 나누어 단계별로 초등학교는 7회까지, 중학교는 8회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각 프로그램은 과정별로 초등학교 40분 7시간(회)용과 중학교 45분 8시간(회)용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