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유츼 의향 먼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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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cyclone222)등록 2003.11.15 19:50
이날 민 대표는 "패션단지 유치는 성남시가 유치 의향을 먼저 제안해서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그 후 프레타포르테 연합회에 보고했다. 내가 왜 이 자리에서 이런 말을 해야하는 지 모르겠다"며 시종 불만섞인 목소리를 토해냈다.

또 잠시 후 민 대표의 핸드폰이 울리자 전화상으로 "(성남)시의원이 우리 사무실에 찾아올 필요도 없고, 이 프로젝트 안한다"며 다소 신경질적이고도 격앙된 목소리를 높였다.

민 대표는 이후 본지 기자가 명함을 달라고 하자 "지금 다 떨어졌다"고 거절했고, 핸드폰 번호라도 알 수 있냐는 부탁에도 "가르쳐 줄 수 없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 옆 수행원도 명함은 없다고 했다. 향후 이메일로 관련 자료들을 공보실을 통해 보내준다고 밝혔다.

이정우기자 jungwoo@k1news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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